- 아기 피부에 오돌토돌 빨간게 올라왔어요!
- 아토수아베 | 2020-11-04 | 조회수 1470
“아기 피부에 오돌토돌 빨간 게 올라왔어요!”
아기들의 피부는 어른에 비해
땀 배출을 통한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아기 피부에 오돌토돌한
무언가가 잘 올라오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는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요.
1) 태열
태열은 신생아에게 흔히 보이는 증상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수분이 가득한 양수에 있다가 태어난 아기들은
건조한 공기에 노출했을 때
자가면역세포가 미숙하여 트러블이 생긴다고 합니다.
태열의 증상은
얼굴, 귀, 등, 목 뒤, 허벅지 등
피부가 붉어지고 빨간 좁쌀이 돋아나며
심하면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생기는 것 등이 있습니다.
태열은 몸의 열을 낮춰주는 것이 좋은데
목욕은 따뜻하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10분내로
씻겨주고, 몸에 열을 빠르게 내려주는
수딩젤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2) 피부염
피부염은 임신 중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달된 호르몬,
온·습도, 아기의 체온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되며,
두피나 이마,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누런 딱지나 붉은 발진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아기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딱지를 떼지 않으시는 게 좋으니
대신 수딩젤과 보습크림을 수시로 발라주세요.
3) 피부 건조
피부가 건조해져도
오돌토돌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 피부는 날씨 변화에 민감한데,
특히 추운 날씨에는 실내·외 온도차가 커져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시로 보습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잘 유지해 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