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생아 민감 피부 아기화장품 아토수아베입니다!

여러분은 ‘계면활성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세제에 많이 들어있는 거 아냐?

거품을 내게 하는 거 아니야?

몸에 나쁜 거 아니야?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에요.

천연 제품들을 광고할 때 들어가는 문구가 있어요.

“계면활성제 무첨가”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면활성제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계면활성제는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오늘 신생아 민감 피부 아기화장품 아토수아베와 함께

계면활성제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그리고 피해야하는 유해성분 계면활성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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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란?

계면활성제는 물과 친한 친수성과 기름과 친한 친유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물질로,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계면활성제의 이름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요.

계면활성제에서 계면은 경계면을 뜻합니다.

따라서 계면활성제는 경계면을 활성시켜 

혼합되게 한다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현재 계면활성제는 비누, 샴푸, 치약, 세제, 화장품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계면활성제 왜 쓰이나요?

계면활성제는 크게 네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요.

1. 세정

가장 많이 알고 계시는 계면활성제의 역할이에요.

계면활성제는 친수성과 친유성을 

동시에 지니는 물질이라고 했죠.

이러한 성질 덕분에 오염물질이 

친유성을 띠는 부분에 붙어

친수성인 부분이 물에 씻겨내려갈 때 

함께 씻겨내려가게 해요.

이러한 세정력 때문에 세제, 비누 등에 사용됩니다.

2. 가용화

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이 섞이게 해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가용화가 바로 그러한 특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수성의 물질에 소량의 유성 물질을 첨가할 때

유성 물질이 수성 물질에 

잘 녹아들게 돕는 역할을 해요.

소량의 향료 등을 첨가하는 향수 등에 사용됩니다.

3. 유화

유화는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용화와 비슷하지만,

첨가하는 유성 물질이 더 많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피부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중요해요.

유분과 수분이 적당한 정도로 

존재해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이처럼 유분과 수분의 적정량을 맞추기 위해

화장품에는 유성 물질과 수성 물질이 

동시에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수성 물질과 유성 물질이 

뭉치지 않고 잘 융화되게 해주는

유화작용은 주로 기초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어요.

4. 분산

분산은 물에 잘 녹지 않는 고체 입자를 

물에 섞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색소 분말 등이 첨가되어야 하는

파운데이션, 립스틱 등의 

색조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어요.

계면활성제는 나쁜 거 아닌가요?

계면활성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그 모든 계면활성제가 전부 나쁜 것은 아니에요!

계면활성제에는 인지질, 사포닌 등과 같이 

자연에서 발견되는 천연 계면활성제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도 계면활성제를 만들어내는데

폐에서 만들어내는 계면활성제는 

폐의 기능을 돕고 면역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계면활성제의 종류는?

그렇다면 다양한 계면활성제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계면활성제는 물에 녹았을 때 가지는 

전기적 특성에 따라

비이온 / 음이온 / 양이온 / 양쪽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이때 이온이란 전기적으로 

양(+) 혹은 음(-)을 가지는 입자를 말해요.

따라서 음이온은 음(-)을 양이온은 양(+)을

양쪽성은 양(+)과 음(-)을 모두, 

비이온은 어떤 성질도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온의 성질이 음(-)에 가까울수록 세정력이 높아지고,

양(+)에 가까울수록 살균력이 높아집니다.

어떠한 성질도 가지지 않는 비이온은 

피부에 자극이 적어 화장품에 주로 사용됩니다.

그렇다면 계면활성제는 좋은 건가요?

나쁘지 않은 계면활성제가 있듯이 

나쁜 계면활성제도 있어요!

계면활성제 중 일부는

피부 각질층의 지질막을 손상시켜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피부 표면 지지막을 약화시켜 

외부 물질이 침투하기 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 조심해야 할 것은 

계면활성제만으로는 유해하지 않지만,

다양한 물질들과 혼합되면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해요.

사용에 주의해야 할 유해성분 계면활성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1. 소듐라우릴설페이트 (SLS)

소듐라우릴설페이트는 음이온 계면활성제로 

샴푸, 세제 등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입니다.

다량 사용할 경우 세포 및 단백질을 

파괴할 우려가 있습니다.

2.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LES)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는 

앞서 설명한 소듐라우릴설페이트와

비슷한 구조의 음이온 계면활성제입니다.

저렴한 단가와 우수한 세정력으로 많이 쓰이지만

지나친 건조함을 유발해 피부의 유수분 밸러스를 

파괴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3. 폴리에틸렌글리콜 (PEG)

폴리에틸렌글리콜을 석유에서 추출한 

석유계 계면활성제입니다.

합성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를 만들어냅니다.

또 피부의 유수분을 과도하게 뺏어가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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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면활성제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봤습니다.

계면활성제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다양한 성분이 조화로울 수 있게 돕는 계면활성제는

화장품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다만, 사용에 주의해야 할 

유해한 계면활성제 역시 존재하죠.

따라서 제품을 선택하실 때 

유해한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오늘 포스팅이 많은 분들의 계면활성제에 대한

오해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생아 민감 피부 아기화장품 

아토수아베였습니다!